2월2일 오전11시30분 남원양림단지 그린웨딩타운

70,80代 선배들 모시고 기묘년 새해인사-위로행사

전북 남원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등학교인 남원농업고등학교(현 용성고교) 총동문회(회장 이석래, 37회)는 70∼80대 연로한 원로선배들을 한 자리에 초청, 위안잔치행사를 마련한다.

후배들이 원로선배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동문회 역사상 최초의 위안자치로 의미가 크며,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남원 양림단지에 위치한 그린웨딩타운(남원시 양림길66)에서 열린다. 이석래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우리 총동문회는 연세가 많이 드신 연로한 선배님들이 살아계실 때 유익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모시자는 뜻을 모은 바 있고, 이번 행사는 준비추진위원들의 노고가 컸다.”면서 “후배들이 준비한 총동문회의 최초의 위안잔치 행사이니만큼, 많은 선배와 후배들이 참석해 서로 온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자리로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번의 위안잔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선후배를 연결하는 뜻 있는 행사가 자주, 잇달아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끈끈한 남원농고 동문들을 결속해 고향인 남원사회 발전에 큰 힘을 북돋아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태주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준비 총동문회 추진위원은 다음과 같다.

▲총동문회장 이석래(37회) ▲재무위원장 이동현(43회) ▲추진위원; 양희재(37회), 양규상(37회), 서덕교(37회), 김진화(40회), 김현철(40회), 양순철(42회), 진삼채(42회), 이정훈(45회), 양성복(49회).행사 관련문의는 전화 010-3898-4041(회장)이나 010-2633-9221(재무위원장), 010-4652-2134(추진위원)로 하면 된다.

<김진화 시사전북/시사전북닷컴 호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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