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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에 위치한 선화사의 ‘묘법연화경’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인월면 선화사에 소장돼 있는 묘법연화경이 조선 초기 불교 판본 및 서지학적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담고 있는 우리나라 대승불교의 대표 경전으로, 법화경이라고도 불린다.
묘법연화경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됐으며, 고려본을 포함해 조선본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번에 걸쳐 간행돼 왔다.
선화사 묘법연화경은 전라도 관찰사를 역임한 성달생과 성개 형제가 서사한 판서본을 바탕으로 정통(正統) 원년(1436년)에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중간한 판본으로, 권수제(본문 첫 머리 제목)와 권차(순서를 표시한 숫자나 단어)는 ‘妙法蓮華經卷第六(묘법연화경권제육)’으로 권6과 권7이 함께 묶여 있는 목판본 2권 1책, 110장이며 청색 비단으로 장황돼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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