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해 일하며, 남원발전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의회상”

남원뉴스는 남원시의회 초선의원을 인터뷰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늦게나마 의회 입성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전한다면.

이렇게 남원시의 의원이 되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민분들께서 많이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표를 가슴에 새기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가정보원에서 공직 퇴임하고 고향에서 새마을지도자,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봉사와 지역 일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유가 있었나.

국정원에서 근무를 하면서도 국가에 봉사한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일을 했고, 또 퇴임을 해서도 국민을 위해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 지역발전협의회 등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 선출직은 첫 도전으로 알고 있는데, 정치입문과 시의원이 되겠다고 뜻을 품은 이유는 무엇인가.

국정원에서의 공직경험과 지역발전협의체 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각종 단체의 장을 하면서 쌓인 경험으로 제가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믿어주신 만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선거가 크게 어려워보이지는 않았지만, 경쟁은 치열했다. 선거과정은 어떠했나.

처음으로 도전하는 지방선거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상대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니 여러 가지로 저보다는 월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운동을 가족을 동원하여 유권자분들 한 분 한 분 만나서 진실성 있는 비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결과 우리지역에서 1등으로 당선을 하였습니다. 유권자님들에게 진실성 있는 선거운동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9대 의회가 개원한지 6개월여가 지나가고 있다. 초선으로서 느끼는 의회 분위기는 어떤가.

의회에 입성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은 처음이기 때문에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다른 의원님들에게 많이 배우며 함께 힘을 합쳐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뽑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대표로서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