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2022년 농업인대상 시상식이 1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열렸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식량작물부문 이광덕(아영), △원예부문 소순모(운봉), △축산부문 신춘호(대산), △농산물유통부문 문성호(금지) 등 4명이 수상했다.

농업인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권익향상, 남원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접수받아 현지 확인과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코로나 상황으로 간편하게 진행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김종필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이금연 남원시 원예산업과 원예담당, 유은실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상호)는 기념식을 통해 남원시에 백미(10kg) 50포를 기증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도 가져 행사를 알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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