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농번기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농기계 등에 대한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농번기를 맞아 남원 내 이륜차 및 농기계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 무면허, 안전장구 미착용 등을 단속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청내 교통관리계(자치경찰), 지·파출소와 합동으로 시내 및 시외권 등 12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단 회의 및 순찰 시 직접 주민에게 찾아가 반사경 부착 등 안전활동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은 “어르신 사고의 대부분이 영농철 농기계 사고와 보행 중 사고에 집중돼 있어 순찰차에 야광반사지를 비치하고 농기계, 사륜오토바이 후미에 부착하는 등 이륜차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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