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자전거보험이 시민들의 생활안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올해도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보험에 가입, 낙상이나 자동차 추돌사고 등으로 치료를 받거나 입원한 28명(9월말 현재)의 시민들이 1,550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2019년부터 보험료 지급 누적건수는 194명으로 1억3,135만원에 이르고 있다.
자전거보험은 남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 남원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500만원(만15세미만자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원, △사고 벌금 최고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고 3,000만원이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보험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장은 개인 실비(상해)보험과 중복으로 청구 가능하고 사고 후 보험 청구를 하지 못했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을 시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자전거도로 확충, 정비 등 친환경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교통과(620-6578)나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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