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봉사단체 두꺼비회(회장 양선배)가 1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꺼비회는 원주민과 귀촌인이 10여년 전에 함께 만든 봉사단체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집과 가구수리, 전기작업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꺼비회 회원들은 이날 노후화된 가구와 생활쓰레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두꺼비회는 앞으로도 산내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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