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와 클로바 케이콜 제공 업무협약
9월부터 시행, 내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남원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국내IT 대표기업 네이버(주)와 지난 16일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맺고 9월부터 3개 지역에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정해진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말벗 대화를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단순 건강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도 가능하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가 미응답 하거나 답변 내용 중 특이사항, 긴급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읍면동에 상담 결과가 전송돼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9월부터 인월면과 동충동, 죽항동 3개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을 받아 주 1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중장년과 노인 1인가구이며, 내년부터는 서비스를 읍면동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1인가구는 1만8,500여명으로 전체가구의 47%를 차지한다”며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복지분야 인력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 발견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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