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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백면은 11일 효기리 위령시비에서 제17주년 수해 위령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백면 수해 참사는 1961년 7월 11일 효기저수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당시 전국적인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효기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면서 18만톤 규모의 담수가 효기·과리·척동 등 하류 마을 수 곳을 덮쳐 주민 110명이 사망하고 1,2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백면과 이백면발전협의회는 당시 희생당한 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효기리 현지에 위령시비를 건립하고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백면 공대현 면장은 위령제를 통해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당시의 참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저수지 상태와 위험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여름철 재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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