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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회장 이정두)가 주관해 개최된 제25회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 대상에 최상훈 작가의 나전끊음방함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나전끊음방함은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자개를 활용, 정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현장실사에서 최상훈 작가는 전통방법으로 거도를 사용해 상사치기를 재연하고, 우리의 전통 문양인 귀갑, 회포, 국화문 등을 끊음질 기법으로 정교하게 시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기능 보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옻칠목공예부문 금상에 선정된 임대영 작가의 ‘선의 조화(교칠기법 목칠2단함)’가, 갈이부문 금상에는 최용석 작가의 ‘복 짓는 날’이 각각 수상했다.
정용주 심사위원장(영남대 명예교수)은 “전통기법과 현대미의 조화를 잘 표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 한다”며 “수상여부를 떠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여준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예루원에 전시될 예정이며, 5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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