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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000억원 투입, 26개 종목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남원지역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설립이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을 지원했던 이용호 국회의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남원 설립을 윤석열 대선후보 공약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윤 당선인은 전북 유세에서 전북 8대 공약 발표와 함께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하고,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스포츠와 일반 국민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사업은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대한체육회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운봉 고원지대에 10만평 규모의 종합훈련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훈련원은 육상, 테니스, 야구 등 약 26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시설과 재활센터, 숙소,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유소년과 스포츠선수단 등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비시즌 기간에는 생활체육인들도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도 국립 스포츠 종합콤플렉스 건립을 전북공약으로 추가 채택해 훈련원 남원 유치는 거대 양 당의 약속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북도와 남원시 체육인들은 대선이 끝나고 시기적으로 언제쯤 훈련원 건립계획이 가시화될지 주목하며 기대감을 한껏 품고 있다.
한편, 남원시체육회와 양심묵 회장은 훈련원 공약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올해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원이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훈련원 건립에 모두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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