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은 남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노인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우체국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10개월 동안 남원관할 우체국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 40명이 우체국 시니어 서포터로 활동하게 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 시범 운영돼 20명이 3개월간 참여했었다.

우체국은 참여 노인들의 일자리 만족도가 높아 올해 대상자를 40명, 10개월로 늘려 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 참여자들(우체국 시니어서포터)은 거주지 인근 우체국에서 청사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과 함께 우체국 업무안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백만숙 남원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기여와 노인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기관으로서의 공적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