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孔雀(공작)새의 形象
궁중에서 춤추는 공작새 형상(孔雀舞宮之形).
얼굴이 비교적 작고, 몸은 살이 찌고, 衣服(의복)의 사치를 좋아하고, 더운 음식을 좋아한다. 공작형은 觀相(관상)보다 體相(체상)이 좋으므로 성공한다. 길지는 화려한 번화가, 職業(직업)은 화려한 것(연에인), 춤추는 것도 좋다.
공작새형 하면 연예인 L모씨가 생각난다. 그녀는 어려서 걸그룹으로 연예계에 입성하여 지금도 여전히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외모는 화려하나 털털하며 내숭이 없다. 그녀의 태몽이 이렇다고 어느 날 방송에서 한 말을 들었다. “어머니의 꿈에 아주 화려한 공작새가 춤을 추면서 집으로 들어오고 난 후 입태하여 그녀를 낳았다고 한다”
공작은 화려하며 다양한 색깔이 있다. 얼굴은 작고 예쁘며 몸은 엉덩이가 크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잘생긴 몸이다. 공작은 봉황보다야 못하지만 연예인으로, 무용수로서는 최상의 상이다. 중국당나라 측천무후가 봉황의 상이라면 연예인 L씨는 공작의 상이다. 현재 그녀는 시골에 기거하고 있지만 시골보다는 서울 중심지역으로 돌아온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봉황과 공작은 다르지만 비슷한 일면도 많다. 봉황은 눈이 가늘고 길며 공작은 크고 예쁘다. 봉황은 사람이 감히 덤빌 수 없는 위험이 있지만 공작은 친근하여 저절로 기쁨을 주는 행복함이 있다. 하지만 조류의 형상은 항상 자유를 갈망하는 상이라 누구의 간섭도 싫어하여 자식을 잘 키우기 어렵다. 자식이 있다 해도 책임지고 키우기가 어렵다고 한다.
조류중에 가장 부모와 인연이 없는 올배미의 형상은 부모를 잡아먹는 상이라 하여 자식과 인연이 없단다. 조류의 상에는 참새형, 해오라기, 제비, 오리, 비둘기 등 다양하나 가장 특징 있는 귀한상은 봉황이요, 공작이며, 독수리다.
사람은 짐승을 닮되 생김은 완벽하고 눈은 맑고 빛나야 거짓이 없다. 눈동자가 보이지 않은 세장한 눈은 마음을 숨기니 속을 알 수 없으나 속이 깊어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눈동자가 검고 맑으나 짧은 눈은 성격이 급하여 명확하게 사리분별을 하나 아랫사람의 배신이 있다.
사람의 상은 뭐니 뭐니 해도 균형이다. 얼굴은 큰데 키가 작아도 고난이 많고, 키도 크고 몸은 좋은데 얼굴이 너무 작아도 고난이 많다. 잘 나가는 연예인들보면 키도 크고 얼굴도 작은데 뭔 소리요? 하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손, 발, 얼굴, 목, 가슴, 엉덩이, 다리 등 균형이 잘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굴곡이 많지 않다. 얼굴이 굴곡이 심하면 인생도 그만큼 굴곡이 있다. 얼굴은 상처, 점 등 흠이 없어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얼굴의 살아있는 점을 복점이라 하여 무슨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기지만 실상은 좋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크고 까맣거나 붉게 도드라진 점을 빼라고 강요하기에는 위험하다. 우리 얼굴은 토지로 보아 이마, 양볼, 코와 턱은 산으로 보며 피부는 토질로 보는데, 그 가운데 어느 곳이든 커다란 점은 바위가 있다는 뜻이다. 바위를 들어내고 나면 그 토질에는 움푹한 웅덩이가 생기니 그곳이 함정이라 하여 누구든 빠지는 수가 있다. 코는 내가 그렇게 되며, 이마는 부모가, 양관골은 형제가, 턱은 자식이 먼저 죽는 수가 있다. 그래서 얼굴의 점도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다음호에 계속>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