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심플란트치과의원(원장 김혜경)이 지난달 24일 전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퇴직 경찰관 모임인 재향경우회와 협약(MOU)을 맺고 회원들의 구강건강증진과 사회활동을 지원한 공로다.

동충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남광빌딩 1층에 개원한 심플란트치과의원은 임플란트와 충치보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원이다.

김혜경 원장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6년 심플란트치과의원을 개업, 운영해오고 있다.

김 원장은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재향경우회 이외에도 지난 2월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이 심플란트치과의원을 이용할 경우 스케일링, 구강검진, 임플란트, 충치보철 진료의 비급여 의료비를 감면해 주고 있다.

김 원장은 “국가에 봉사하신 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재능기부 차원의 지원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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