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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룡 소장, <이성기·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 발간
광복회 전북지부, 11일 사매 3·1공원 기념탑에서 헌정식 가져
1919년 4월 4일 남원 3·1독립만세의거의 주요 인물인 이성기·용기 형제와 당시 독립만세의거가 일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기술한 책이 출간돼 사매면 3·1공원 기념탑에 헌정됐다.
광복회 전북지부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사매면 계명당고개 3·1공원 기념탑에서 책의 저자인 이태룡 박사와 인천대학교 교수 및 후손, 사매면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계명당고개 독립만세 기념탑은 1919년 4월 3일 사매면 대신리 사람들이 주동이 돼 도로 보수를 하는 모습을 가장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뜻깊은 장소로, 4월 4일 남원장날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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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총서 1호로 발간한 <이성기·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광문각)다.
이 책은 30년간 독립유공자 포상에 힘 써온 이태룡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남원 독립만세 의거를 주도한 이성기 열사 손자의 요청을 받아 3년 동안 관련 자료를 정리해 발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책은 372페이지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서는 이성기・용기 형제 애국지사의 삶을 그렸고, 2부에서는 남원 3·1독립만세의거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으며, 3부에서는 1919년 4월 8일자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의 판결문을 담았다.
이태룡 소장은 책을 통해 “남원 3·1독립만세의거로 순국한 의사, 옥고를 치는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남원 3·1독립만세의거의 진실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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