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 어울봉사단이 4일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쳐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는 금지면 주민들이 후원금 50만원을 보태고, 해표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균)에서 고춧가루 60근, 금성조경(대표 임봉덕)에서 돼지고기 40근을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울봉사단 임옥자 회장은 “김장봉사를 통해 나눔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됐으며,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석 금지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어울봉사단 회원과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살기 좋은 금지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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