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강수림씨(전북대)가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인개인부에서는 이월재(남원), 신인단체부 이상호 외 3(남도소리울림터), 고등부 이현빈(남원국악예고), 중등부 정우연(남원하늘중), 초등부 이예은(남원서원초5)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10월 16일과 17일 2일간에 걸쳐 지리산소극장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단체 및 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6일 예선에 이어 17일 동편제 강도근 흥보가 완창 발표회 및 본선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였던 강도근 명창은 동편제 판소리의 마지막 대가로 평생 고향을 지키며 송만갑 판소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향토의 예맥을 이어오다 1996년 남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보존회 이난초 회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강도근 명창의 뒤를 이어 동편제 소리의 계보를 잇는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동편제 소리를 널리 알리고 후학을 양성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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