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에게는 과분한 상이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이번 상을 책임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향토작가가 되겠습니다.”
2일 어현동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남원예총 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복래씨(사진)는 수상소감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향토작가가 되겠다”며 주변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건넸다.
예술인대상은 남원예총이 예술인들의 높은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살리고 예향 남원의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이다.
남원예총은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등 6개 지부에서 공적이 많은 회원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조복래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
1955년 장수 번암에서 태어난 조복래 작가는 목원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과을 졸업하고 1979년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해 39년간 미술교사로 활동하다 정년퇴임했다.
남원미술협회 5대, 8대, 9대 회장을 역임한 조 작가는 남원의 미술문화를 적극 선양하기 위해 3도(충남 온영, 경남 구미, 전북 남원) 미술교류전을 기획, 발족해 1992년 구미에서 첫 창립전을 열었다.
올해는 남원에서 교류전이 열리는데, 34회째를 맞고 있다.
조 작가는 또 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학생그림 그리기대회 등 각종 미술행사에 지역 학생들을 적극 참여 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문화 정서적, 심리적, 사고방식을 키우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그는 남원예총 창립당시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남원예총이 중앙으로부터 인준받기까지 무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술협회 지부 창립에도 힘써 당시 부회장으로써 모든 것을 계획, 준비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 |
단체활동 이외에도 그는 개인전, 초대전, 회원전 등 160여회의 전시회에 참여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남원시 제1회 공예대전, 전라북도 미술대전, 전국춘향미술대전 등 각종 미술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공모전에서는 대전미술대전 특선, 전북미술교사대전 우수상, 전국춘향미술대전 우수상·특선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 도지사상(2007년), 남원시 심민의장 문화장(2013년)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전업 작품 활동을 하며 남원시 조형물심의위원, 남원시 건축(미관)심미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남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작가는 “저에게 대상을 준 것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주변의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남원의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총 남원지회(지회장 류영근)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어현동 사랑의 광장에서 제38회 남원예술제를 개최하고 사진·미술·시화전시, 무용·연극·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