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원지회(지회장 류영근)가 수여하는 제1회 남원예총 예술인대상에 조복례씨(사진)가 선정됐다.

남원예총 예술인대상은 예술인의 높은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살리고, 예향 남원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남원예총은 무용, 문인, 예술, 사진, 연극, 음악협회 등 6개 지부에서 공적이 있는 회원을 추천받아 지난 8월 30일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복래씨는 충남 온양, 경북 구미, 전북 남원 등 3개 도의 미술교류전을 추진 발족하고, 남원춘향미술대전을 전국춘향미술대전으로 확대, 상향시킴으로서 예향 남원의 문화예술을 대외에 선양한 공적이 높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남원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윤영근 남원예총 초대회장이 창작지원 상금 2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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