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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직 사퇴한다고? 이환주 시장, 정치적 행보 잇단 ‘구설’

최근 인터넷매체 기사에 지역정가 사퇴설 나돌아

이 시장, “일부내용 와전, 시정마무리 완수할 것”

 

최근 이환주 시장에 대한 사퇴설이 지역정가에 나돌아 시민들의 귀가 쫑긋하고 있다.

도내 한 인터넷매체의 기사에서 파생된 구설인데, 이 시장의 정치적 행보와 언행이 다양한 억측을 낳고 있는 모양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갑자기 시민들 사이에 사퇴설이 나돌아 깜짝 놀랐다”며 “인터넷신문 인터뷰 내용이 와전돼 오해를 불러온 것 같은데, 끝까지 시정에 전념한다는 것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대행체제가 풍문 부추겨

이환주 시장의 시장직 사퇴설은 간간이 흘러나오던 풍문인데, 이용호 의원의 복당 신청과 민주당 지역위원장 대행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맞물린 마지막 3선 시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를 억측하는 하나의 시나리오로 비춰졌다.

하지만 최근 도내 한 인터넷신문에서 이 시장이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으면 시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이 같은 의지를 당원과 지역위원회 핵심 관계자에게 피력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사퇴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인터넷신문에 따르면 지역정치권에서는 이 시장의 사퇴 의사를 두고 지역위원장에 대한 강한 의지의 피력이자 배수진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내에서는 지역 정치권 수장이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도·시의원 등의 공천에 일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막강한 자리로, 다가올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정치적 기반이 될 수 있다.

지역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으면서 3선으로 이번 시장직이 마지막인 이 시장에게는 놓치기 싫은 자리임은 분명하다.

특히, 이 시장이 최근 정세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위해 개인 SNS에 지지글을 공유하면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여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은 것도 사퇴설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이 시장은 사퇴설에 대해 “말하지 않은 와전된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시장은 “현재 시정 상황이나 정치적으로도 시장직을 내려놓을 이유도 없고,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며 “대선정국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내년 국가예산확보 등 풀어야할 지역현안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시정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돼 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오는 10월 당 대선후보 선출이 마무리되면 공모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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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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