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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발전에 헌신할 지도자는 누구인가노상준 /남원학연구소장, 전 남원문화원장, 남원발전포럼이사

 

 

 

 

남원시민들은 목마르게 기대한다. 누가 남원발전을 위해 헌신할 분일까 하고 민관이 주도하는 남원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침체의 늪에서 남원을 구할 지도자를 찾는다. 이것이 남원의 현실이요 남원광장(포럼)의 외침이다.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 사회 전반적 흐름이나 그 시대 그 지방의 중요한 현안문제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성공적 사회생활과 지도자가 될 수 없고 그 자치단체는 침체에 빠지고 만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제, 사회제반문제를 언론매체를 통하여 알고 대응하지 않으면 뒤쳐지기 마련이고, 특히 전문분야의 칼럼이나 포럼 등에는 대단히 중요한 현안문제가 내재된 것이 많다.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왜 남원은 침체되어 갈까?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이 무능에서일까? 시민들의 시정 무관심과 주인의식의 결여에서 일까?

각 지역마다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성현들로 인해 지방 혼이 있고, 어른(원로)들께서는 고을의 길잡이가 되고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 고을 발전의 동력이 되었는데 지금 남원은 선배원로의 행적을 이을 어른이 없어 부끄럽다. 향약제도가 무너지고 지방자치제도가 되면서 노년의 어른들은 뒷자리나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이는 노마의 지혜를 구할 줄 모르는 젊은 자치단체장의 사려부족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이나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모두 권좌에 오르면 자기 입신에만 힘쓴다.

진정 민생을 살피는 분은 많지 않다. 그들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상전이 되고 상머슴, 중머슴, 깔머슴의 본분을 망각한다. 그들이 많은 새경을 받고 있으면서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머슴이 된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오늘의 현실은 암울하다. 지역에 관련된 칼럼이나 포럼, 의원들의 자유 5분 발언은 종합 분석되어 국가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침서가 되어야 한다. 남원의 중요한 현안 문제 중 생활 인구의 증가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상황임에도 시당국은 눈에 보이는 사업에만 치중하는 잘못이 있다.

남원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평기 의원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이행 촉구를 위해 중요한 제안을 하였고, 강성원 의원은 남원시 인구증가 정책방향 및 과제와 제안, 노인의 지혜를 이끌어 내어 시 발전에 기여시키자는 이상적 제안을 하였으나 과연 남원시장이 감당할 수 있으며 명예롭게 시행 할 수 있을까?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걱정이다. 인구 문제는 남원시 흥망이 달려있는 중요한 현안임에도 말 사치에 끝내서는 안 된다. 남원의 인구증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나 시장, 시의원이 있다면 남원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남원시는 기후 위기 극복에 역행하는 금암공원 노거수를 도시개발이란 미명하에 무참히 베어버리는 우를 저지르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뒤늦게 노거수 보호를 위한 조례를 만든다고 공언하고도 아직 제정하지 못한 상황이고, 인구가 줄어든 것은 지역경제가 어려워 졌다는 상징적인 표현인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은 하지 않고 인구 영입에만 힘쓴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활이 어려워지니 정든 고장을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먹을 것이 있으면 지리산 상상봉에도 왕파리 떼가 모여드는 생태계의 진리가 있다. 인구증가를 위해 큰 공장유치나 좋은 교육환경조성, 관광자원 활성화가 핵심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대안 없는 말 사치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 남원발전을 위해 헌신할 분 나와주세요.

남원은 남원만의 문화적 바탕위에 정체성을 살려 인구증가문제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제반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민관이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을 위해 헌신할 분을 남원의 지도자로 모시는 시민지혜가 절대 필요하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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