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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예산규모가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남원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78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대비 914억원(9.9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9,329억원, 특별회계는 749억원으로 각각 857억원(10.11%), 57억원(8.35%)이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남원시 예산규모는 4,695억원 이었으나, 이환주 시장이 취임하고 6년차인 2016년 6,144억원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시는 이 같은 예산 증가에 대해, 지방교부세와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시장 이하 공직자들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찾아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시민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시민 복지 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14일부터 개최되는 남원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7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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