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 주관 2021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확충과 책임 징수 의욕을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7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채권관리지침 기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 등의 시책을 추진해 우수 평가를 받는 등 모든 지표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특히 세외수입 모바일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가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전담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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