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이 19회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남원시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8시 사랑의 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상설공연인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국악, 클래식, 록, 트로트, 포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관객의 눈높이 맞도록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 시립단체, 지역 예술 단체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혜연 교수, 유병열 바스켓노트, 락밴드 그루브나인, 팝페라 그룹 T&B, 전자현악 리안, 가수 소명과 민지 등 외부 전문공연그룹을 초청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 상설공연으로 시작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해를 거듭하면서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 매 공연마다 수천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또 매회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광한루연가 춘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토요일 공연 외에 8월 1일과 8일 금요일에 추가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에 이은 ‘광한루연가 춘향’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 공연은 문화관광체육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람료는 2,500원이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상설공연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 시장은 “남원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지리산 계곡뿐 아니라 남원의 풍류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상설공연을 준비해 활기찬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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