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립어린이국악단을 4월 중에 창단할 계획이다.
어린이국악단은 동편제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단원은 남원시에 주민등록 돼 있거나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으로 20명을 모집해 구성한다.
단원 선정은 4월 10일 실기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국악단은 시립국악단 내에 둬 관리교사 책임 아래 주 2회 정기연습과 방학기간 등을 이용한 합동 연습을 실시하는 등 기량을 연마해 연말 정기공연과 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등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 등에서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우수한 기량을 갖춘 시립국악단원과 외부 국악인을 지도교사로 위촉해 국악동요, 민요, 판소리, 독보실습, 무용 등 분야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창단되는 시립어린이국악단이 앞으로 남원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남원국악예술고로 이어지는 국악 꿈나무 육성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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