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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지리산허브밸리가 감성정원으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최근 전라북도 동부권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을 확정하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하는 정원과 경관, 동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60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헤브 정원과 라벤더 언덕, 그리고 동화 자작나무 숲 조성 등인데, 기존의 시설을 기반으로 지리산이 갖고 있는 본래의 자연미와 감성적인 조경미를 융합해 자연의 평화와 감성이 펼쳐지는 자연정원을 조성한다는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은 그동안 제품과 산업 중심의 허브산업에서 벗어나 허브랠리를 감성과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관광형 매력시설로 전략적 전환을 꾀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하고 김재현 백제예술대학교 총장과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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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계획가는 환경과 디자인적 요소가 강한 공공 건축물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서 디자인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 총괄조정 및 자문 역할과 관련분야 중앙단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한다.
실내건축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재현 총장은 산업디자인과 미술학을 전공하고 한국공간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남악 신도시와 나주혁신도시, 신세계백화점, 전주예수병원 등 다양한 공공 및 상업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식물조경분야를 담당할 김인호 교수는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뒤 신구대 식물원장을 다년간 역임하고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서울정원박람회 및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을 재임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과 서울시마곡식물원의 운영관리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등 현장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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