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원시보건소는 장내기생충 박멸을 위해 간흡충을 비롯한 11가지 장내기생충 검사를 3월부터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또 기생충에 감염된 시민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관암의 1급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간흡충은 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기구를 통해 감염되며,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낭염, 담관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 생식을 피해야 한다.
보건소는 한번이라도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거나, 지리적으로 감염의 위험이 높은 요천, 섬진강 유역 주민, 민물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의 종사자는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장내기생충 검사는 채변으로 쉽게 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보건소로 문의(620-7986) 하면 된다.
한편, 요천과 섬진강 유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09년 34.1%였던 양성률이 2020년 6.3%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전국 평균 5.9%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