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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용남시장 상가에 위치한 ‘좋은날 복권방’에서 제953회(3월6일)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전국적으로 제953회 1등 당첨자는 모두 14명으로, 개인당 당첨금은 16억4,000여만원이다.
당첨자에 대한 신원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당첨번호는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기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날 복권방은 15평 규모로 지난해 8월 개업했다.
복권방 진태훈 대표는 “지난해 수해 등 어려운 시기에 개업했는데, 지금까지 3등은 꾸준히 나왔지만 1등이 나오기는 처음”이라며 “개업 후 7개월만에 1등이 나와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쁘고 무엇보다 우리가게를 이용하시는 손님이 행운을 붙잡아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또 “1등 당첨이 나오기 1∼2주 전에 아내가 꿈속에서 시신을 두 번이나 본 꿈을 꿨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어 오싹했는데, 이것이 혹시 예지몽이 아닌가 싶다”며 “복권방 손님이 주로 외지 관광객이 많은데, 앞으로는 지역에서 자주 오는 손님들에게 행운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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