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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제는 랜선 시정설명회시, 시청 강당에 쌍방향 소통 스튜디오 설치, 이환주 시장, 참여 주민과 온라인 화상대화

 

“비대면 랜선 시정설명회?”

남원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을 랜선 시정설명회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랜선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연결해 주는 선을 뜻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공간, 온라인 등에서 이뤄지는 소통방식을 일컫고 있다.

시정설명회는 그동안 연초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시정설명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자 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설명회 방식을 온란인 쌍방향 소통·공감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시청 강당에 화상 회의공간을 꾸미고, 읍면동 마을회관마다 노트북(TV), 와이파이 에그, 웹캠 등을 설치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구축했다.

또 시정설명회에 시장과 주민들이 줌(zoom)을 활용한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참여, 청취 또는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는 시장의 시정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 설명, 새해 덕담, 읍면동 주요계획·현안 설명, 시민과의 랜선 대화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고 있다.

17일 동충동을 시작으로 진행된 시정설명회는 매일 1개 읍면동씩 3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 시도되는 랜선 설명회지만 시민들의 호응은 높다.

시정설명회에 참석한 김천수 동충동자치발전협의회장은 “새로운 방식의 시정설명회라 신기하기도 했고, 토크 쇼 같은 대화를 하다 보니 마치 방송에 출연한 느낌이었다”면서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설명회가 중단됐는데 올해는 이렇게 시정설명회가 개최되니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이번 랜선 시정설명회는 우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입한 아주 특별하고 유연한 소통행정”이라며 “시정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은 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하고, 올 한해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남원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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