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남원지역 관광명소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2013~2014년 광한루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권에서는 익산 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정읍 옥정호 구절초지방공원 등 6개소가 선정됐으며, 전주한옥마을은 5회 연속,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미륵사지, 옥정호 구절초지방공원은 이번에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3월 개관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남원 출신 김병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고향발전과 지역사회 문화향유를 위해 400여점의 작품과 5,000여점의 자료를 남원시에 기증하면서 건립됐다.

현재 각종 기획전시와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기획전시로 2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Dialogue-상춘곡(賞春曲)>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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