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차량 범행, 청소년보호, 재난상황 전파 등 총 224건의 관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올해는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북남원 IC, 청소년수련관 등에 차량번호 인식용과 방범용 장비를 설치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보호에 더욱 다가설 예정이다.

2018년 5월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보호, 차량과 생활방범 및 재해예방, 주정차, 문화재 감시, 쓰레기 단속을 위한 CCTV 910대를 설치하고 경찰관 2명과 모니터링 요원 12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관제센터 운영은 최근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엠아이가 전국 지자체 155곳을 대상으로 측정한 2021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남원이 전체 6위를 차지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남원시 통합관제 담당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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