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사진·사무관)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2020년 하반기 정부 국정 각 분야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조 과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수해복구 업무에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과장은 1991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30여년간 복지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서비스와 능률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특히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 8월 극심한 수해 상황 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운영과 신속한 구호 등으로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조 과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한 업무이기에 맡은 업무를 다한 것일 뿐이며, 여러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고생하신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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