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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청계리 고분군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남원시는 아영 청계리 고분군이 제10차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도 기념물 제145호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계리 고분군은 아영 시루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의 말단부에 자리하는 고분으로, 남아있는 봉분의 크기는 길이 31m, 너비 20m, 높이 5m 내외다.
현재까지 호남지역에 발굴된 가야계 고총 중 가장 이르고 가장 규모가 큰 고총이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 10여기의 고분을 확인하고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청계리 고분의 역사적 가치를 입증하는데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계리 고분군 도문화재지정은 아영분지 가야고분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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