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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지만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고, 고향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개인택시 남원향우회(회장 죄용권)가 올해도 지난 11일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향우회의 장학기금 기탁은 올해로 6년째다.
택시기사들의 형편이 그리 넉넉한 사정이 아니고,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크지만 고향을 위하는 마음이 남달라 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개인택시 남원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남원 향우들의 모임으로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여년전부터 서로 고향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 모임을 갖고 있다고 한다.
회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하며 서로 애경사를 챙기고, 고향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 1년에 1회씩은 꼭 함께 모여 남원을 방문하는 행사도 갖고 있다.
이들이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은 2015년부터다.
고향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으다 장학금 기탁을 생각하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말에 이를 남원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또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차량 외관에 남원 농산물브랜드나 남원야경을 홍보하는 홍보물을 부착, 남원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우회 최용권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것이야 모두 한마음이겠지만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향우회가 존속하는 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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