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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이 남다른 출향 기업인에게 운봉읍 주민들이 공적비를 세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운봉읍 주민과 기관단체장들은 17일 운봉읍 서림공원에서 송정 김복태(75) 회장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공적비는 운봉읍 비전마을 출신인 김 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운봉읍 사회봉사단체가 지난 9월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운동을 벌여 건립됐다.
김 회장은 자수성가해 인천에서 동일운수, 금곡가스프라자, 검단교통 등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출향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차량지원(운봉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스타렉스 3대, 운봉자원봉사자의집 운행 차량 1대), 노인 게이트볼장 관리사무실 건립과 비품지원, 운봉장학회 기금지원, 운봉초등학교 농악단 창단지원,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운봉F·C 로얄아젤리아 축구장 건립 지원금으로 1억원을 쾌척해 통 큰 애향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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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제막식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봉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매월 정기후원금으로 10만원을 기탁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추진위원회와 운봉읍민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더 부지런히 운봉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중열 공적비건립추진위원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의 참모습을 깨우쳤고, 후대에게는 귀감으로 영원히 전해질 것”이라며 김 회장을 칭송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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