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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4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요약이미선, 손중열, 박문화, 염봉섭, 김정현 의원

 

민·관·학 협력, 새 미래교육지구 만들어야

이미선 의원

 

지역 성장력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해법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지역의 교육력 제고’ 입니다. 교육의 맥락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은 학교 교육의 수요자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의 근거가 되는 동시에, 학교 교육의 재구조화가 불가피해짐을 뜻하는 것입니다.

인구소멸 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로 한정되었던 교육의 주체를 지역사회로 확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펼쳐야 합니다.

지자체-교육지원청-지역사회-학교가 함께 교육을 꾸려가고, 혁신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타지역의 사례처럼 <미래(행복)교육지원센터> 지역과 마을에 기반 한 교육 모델을 마련해야 합니다.

교육의 주체는 학교가 되더라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남원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급변하는 미래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민·관·학 교육 주체들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효산콘도· 서남대· 예루원 활용방안

손중열 의원

 

저는 오늘 오랜기간 남원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효산콘도와 서남대에 대한 저의 소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효산콘도는 15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면서 안전과 범죄의 사각지대로 전락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유치권과 회원권 등 매각 걸림돌로 인해 콘도 인수자를 찾기 어렵다면, 시가 법률전문집단의 자문을 거쳐 정상화 용역을 발주해서라도 신속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폐교된 서남대는 학교 청산위원회와 소통해 청산절차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학교를 매입할 수 있다면 매입해 교육용시설이나 노인요양실버타운,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향후 남원의 100년 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남원은 판소리의 성지이자 동편제의 본향이지만, 전용 상설공연장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광한루 동쪽에 설립된 예루원을 판소리 전용극장으로 조성한다면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환경과 일자리 창출

박문화 의원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와 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지는데, 고흡수성수지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자연분해에만 500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이스팩은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는데도 80%가 종량제봉투에 쓰레기로 배출되고 15%가 하수구에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아이스팩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냉찜질팩으로 쓰거나 전자레인지에 가열하여 온찜질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냄새와 수분 흡수에 탁월해 용기에 담아 방향제 오일을 첨가하면 방향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분 위에 놓으면 보습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면 쓰레기 감량과 환경오염,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에 비치하고, 모아진 아이스팩을 수거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이나 반찬가게 등 수요처로 전달해 재사용한다면 재사용 순환 플랫폼과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합니다.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방안 고찰

염봉섭 의원

 

환경 문제는 원인과 결과가 광범위하다는 이유만으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소극적입니다.

우리 시도 나름의 노력이 있지만, 오염원의 최초 단계인 일상 쓰레기의 발생·배출·수거 단계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제안을 한다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다회용품을 제작·보급하는 한편, 수거지점을 여러 군데 확보해 그 용품들을 재사용하고 공유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비닐봉투나 플라스틱용품 같은 경우는 시 차원에서 생분해용기 또는 종이용품을 제작해 영업장소에 보급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 가정 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거리용 재활용전용봉투 보급 등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들과 협조해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억제 지침을 솔선하여 실천한다면 생활폐기물 저감이 범도시적인 차원에 시민들에게 인식되고 수용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검토와 보완으로 시 정책과 사업에 연계시켜주시길 요청합니다.

 

 

 

 

남원시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

김정현 의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각국의 봉쇄조치는 이제 리 쇼어링(re-shoring 제조업의 자국회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여기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경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먼저, 관내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투자여건과 조건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기업유치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제도나 규제가 발견되면 이를 즉시 수정하고 보완해 최적의 투자조건을 제시해야 합니다.

관련조례를 손봐 토지를 장기 임대하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디지털 산업단지와 한·일 무역마찰로 빚어진 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도 우리시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오는 리 쇼어링(re-shoring)은 낙후되어가는 지방정부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관광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우리의 행정인력과 시스템을 적극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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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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