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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내 거주 50대 남성 양성 판정
다행히 25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어
남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남원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산내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전북 225번 확진자(원광대병원 근무)의 배우자로, 11월 14일부터 15일 사이 밀촉 접촉했고, 22일 오후 6시 10분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익산시, 김제시, 전남 영광군을 방문했으며, 남원 관내에서는 19일과 21일 인월과 아영 등 소재 식당 2개소와 마트, 사우나 등을 방문했다.
시는 23일 확진자 자택과 방문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CCTV, 카드사용내역 등을 확보해 접촉자를 추적, 감염여부 등의 역학조사에 나섰다.
다행히 25일 현재 접촉자로 분류된 17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의 주 활동공간이 타 지역이고, 산내 거주지에는 주말 등에 내려와 생활하는 편이라 주민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걱정할 만한 수준의 지역감염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는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전북도, 관계 시군과 자료를 공유하며 감염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인월시장을 상황 안정시까지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발열, 기침, 두통 등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상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23일 읍면동장이 참석한 시정소통의 날 회의에서 12월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시에서도 이에 대비해 전 행정분야에서 초긴장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철저한 방역과 노력을 주문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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