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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산업 기반 다져 지속적인 성장
다양한 식물자원 확보, 재배지도 평야지까지 확대
소재개발, 원료등재, 논문·특허 등 원료상용화 진행
화장품지식산업센터 준공되면 다양한 기업군 유치
남원시가 중장기 지역성장동력산업으로 친환경 화장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화장품 원료사업이 가파르게 성장,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 원료 재배지 확대, 계약재배 등으로 가파른 성장 이어가
'식물의 보고' 라는 지리산을 끼고 있는 남원에서는 다양한 자원식물들이 화장품 원료로 적극 활용돼, 성장하고 있다.
그 일례로, 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원료용 자원식물은 2017년 3개 품목으로 시작, 2020년 28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재배지도 품목이 다양화되면서 지리산 인근 운봉, 산내 등에서 대강, 이백, 수지 등 평야지까지 확대됐다.
현재 남원에서 발굴된 화장품소재는 34종으로 여러 농가에서 재배, 전문원료기업 6개사를 통해 화장품원료로 상용화되고 있으며, 이 중 8개 농가는 화장품원료회사와 직접 계약재배를 하는 등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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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년계약 대표품목으로는 애플민트, 겹벚나무, 어성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애플민트의 경우는 주로 이백면에서 재배납품 되고 있는데, 이백에서 재배되고 있는 애플민트는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좋아 2018년부터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건조물 200kg을 화장품 원료사에 납품하고 있다.
계약재배 품목 중 겹벚나무 같은 경우는 2019년 화장품원료기업과 대강면에 위치한 정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영균)이 6년간 겹벚나무꽃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주로 조경수 재배 중심이던 정림영농조합법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겹벚나무를 신규로 식재하고 그 꽃을 수확,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성초는 2020년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한 화장품원료기업 ㈜수이케이(대표 김경희)와 덕과면 남원생약(대표 이남규)이 계약을 체결, 지속적인 납품과 품목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원료산업 기반 탄탄 … 화장품소재개발, 논문 및 특허 확보
원료산업 지속성과를 위한 기반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시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화장품 원료개발 작업은 소재원료 발굴과 개발, 원료등재, 논문특허 등 지식재산권 작업을 거쳐 원료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리산자원식물 944종에 대한 라이브러리가 구축, 35종에 대한 미백, 주름개선, 보습, 항산화, 항균과 관련한 효능검증이 완료됐으며, 이와 관련한 국내·외 화장품원료등재는 25건, 논문게재 4건, 특허출원 및 등록 9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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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지식산업센터 준공… 화장품산업 기반 구축 완료
시는 앞으로 지리산의 1,400여종에 달하는 풍부한 자원식물과 10여 년간 허브산업으로 축적된 경험, 그리고 호남과 영남의 접경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전국 최초로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화장품산업의 컨트롤타워인 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지리산권 자원식물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발굴 개발하고 사업화하며 화장품 기업에 대한 화장품 R&D와 비R&D분야 전문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남원시만의 차별화된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소재원료 전문제조시설로 유럽화장품원료협회인증(EFfCI-GMP)시설인 ‘천연물 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글로벌수출경쟁력 갖춘 식약처 CGMP시설인 ‘우수화장품제조시설’ 등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제조와 기업지원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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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입증하듯, 현재 남원 관내에는 2020년의 경우 ㈜생장과 ㈜코빅스가 추가 입주, 화장품제조업과 책임판매업 화장품기업 26개사가 집적화를 이뤄 산업매출성장은 물론 지역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초기 화장품산업 기반구축기의 마지막 사업으로 총 사업비 268억원을 투입,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564㎡에 아파트 임대형 공장형태의 3층 규모로 화장품제조공장, 책임판매업, 스타트업 등 총 36개 기업입주실을 갖춰 오는 2022년 6월에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면 화장품산업 기반이 완성된다.
이환주 시장은 “화장품원료산업을 시작으로 남원화장품산업을 견인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니, 이제 2022년 화장품지식산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화장품제조, 원료, 책임판매, 연구개발 등 다양 기업군을 유치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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