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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정규직 전환 필요,
요천 물놀이분수광장조성사업 전면 재검토해야”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일하는 관제요원들은 시가 매년 시설경비업 용역입찰을 통해 1년 계약으로 고용된 비정규직노동자다.
문재인정부의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보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단계 전환대상자에 포함돼 있다. 우리 시 CCTV 관제요원은 이러한 정규직 전환 기준에도 불구하고 매년 시설경비업 용역업체와 입찰을 통해 1년씩 재계약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관제요원은 20대 3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4명이며 한 집안의 가장으로 남원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처지에 있는 분들도 많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우리 시 입장에서 보면 기존에 살던 우리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통합관제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현재의 관제요원을 고용승계 해 고용불안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
다음은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한다.
집행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8월 수해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현장은 부실공사로 인해 폐허가 됐으며 사업의 민낯이 드러난 지금, 그 책임을 가리고 향후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경우 이용자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폭우로 하천이 고수부지까지 범람하였을 때 유실 콘크리트 자재, 간판, 쓰레기, 판석 등이 올해처럼 떠내려 올 것이 분명한데, 어떤 보호조치가 가능할 것인지 의문스럽기만 한다.
노즐의 토출부로 이물질이 쌓이게 된다면 물놀이 분수광장 운영이 불가능 할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예산으로 매년 유지관리를 해야 하는 결과가 된다.
돈 먹는 하마, 예산 낭비의 전형적인 예라 아니할 수 없다.
현재 화강석 판석을 시멘트로 붙여 마감을 하였는데 범람 등으로 인해 방수층이 깨지고 균열된 틈으로 침투된 물이 동절기에 동결과 해동을 반복한다면 균열이 심해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를 보완하고 하자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
침투수로 인하여 용해된 시멘트가 물놀이장이나 하천으로 유입된다면 수질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당초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었고, 이번 수해를 통해 그 문제점이 단순한 기우가 아님이 분명해진 만큼 앞으로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조성사업의 계속 여부를 포함하여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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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예방정책 전반적인 점검 필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더욱 빈번히 일어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올 여름 우리지역 또한 긴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 예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집중호우 피해는 반드시 하천, 도로, 농지, 산사태, 토사유출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용역을 통해 원인분석과 사후계획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확하게 수립해야 한다.
우리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방안과 대책을 수립하여 200년 기준의 홍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
장기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은 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석류와 나뭇가지 등이 흘러 내려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관련부서에서는 사방댐 필요성을 검토해 주고,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사방댐 확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손상부분에 대한 보수도 함께 진행해 주기 바란다.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택가와 십수정 앞 삼거리, 천거동 주택가는 해마다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이다. 지대를 높여 재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
배수펌프장과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대비도 더욱 강화돼야 하며 배수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노암동 주촌천 제방유실 및 침수피해는 하천 합류지점의 홍수 대책이 취약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대규모 하천과 국가하천은 정비율이 80%가 넘어 재해에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지방하천과 소하천은 정비율이 45%에 불과하고 하천 시설물과 제방이 노후화돼 재해에 매우 취약하다.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대상을 재정비하고 대대적인 하천 정비사업과 보강공사를 실시해 하천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국고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하기 바란다.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폭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수해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도입을 고민해봐야 할 때다.
이번 수해피해의 원인규명과 복구대책이 전문가 자문과 용역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되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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