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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면 남창정미소 김근곤 대표가 17일 수지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7월말부터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많은 주민들이 우울한 추석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올해 남창∙용강 마을에 각 6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마을 운영비로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또 최근 둘째 딸 수경씨가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시험에 동시 합격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김 대표는 “모두가 힘든 이 때 우리 집의 경사에 기뻐하기만 하기 보다는 행복을 나누고, 함께하며 어려움을 조금은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고향과 이웃의 따뜻함이 없었다면 딸아이가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해 전해드린 백미로 추석 명절에 이웃들이 맛있는 밥 한끼 잘 차려드시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윤기 수지면장은 “따뜻한 정과 행복이 담긴 선물을 전달받아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기탁 받은 쌀은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렵고 힘든 가정에 골고루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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