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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사랑 세계에 널리 알리고파”제90회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신슬기양

 

“저는 피아노가 전공인데,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제90회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선발된 신슬기(23·서울대 기악과)양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언택트 공연도 시도하며, 춘향과 남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슬기양은 지난 10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 제9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으로 등극했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1,2차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신슬기양은 단아한 외모, 재치 있는 말과 행동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신슬기양은 수상 후 “시상금 받은 것으로 이번 대회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과 함께 남원여행을 하고 싶다”며 “최근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춘향 선은 김태은(22·한양대 무용학과), 미 김현지(22·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정 이채은(24·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업), 숙 신지연(24·캐나다 토론토 대학 뉴로사이언스 학과), 현 임예랑(24·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업)양이 각각 선발됐다.

특히 김현지양은 홈페이지 인기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해 인터넷스타상에 선정되며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시상에서 춘향 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한편, 이번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진·선·미·정·숙·현 6명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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