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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3주기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남원시 사매면 이석규 열사 묘지에서 열렸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회장 백승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사 유가족과 허태영 남원부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의장, 시민·노동단체 등 최소 인원만 참석,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966년 남원시 사매면 대신리에서 태어나 용북중학교를 졸업한 이석규 열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광주직업훈련원을 다닌 후 1984년 대우조선소에 입사했다.
이후 1987년 8월 22일 노동항쟁에 나섰다 평화적인 시위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했다.
현재의 묘역은 이 열사 사망 당시 경찰에 의해 장례 차량이 탈취돼 시신이 안장된 곳이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와 남원시는 매년 8월 22일 열사 묘지에서 기념식을 갖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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