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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선상 의대교수 자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던 의대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일 오전 10시47분 익산의 한 대학교 의대 교수연구실에서 교수 A(56)씨가 전기 리드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와 동료 교수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아내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전날 출근을 한 뒤 귀가를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이날 아침 연구실에 찾아갔다"며 "연구실 문이 잠겨 있어 남편의 동료 교수와 함께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남편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학위를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것인데 일이 이렇게 돼 미안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전주지검은 논문대필과 연구비 횡령 등의 혐의로 A씨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 여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A씨의 대학 연구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참고인 신분으로 1~2명을 조사했을 뿐 A씨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의 사망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김태일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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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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