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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가 낳은 사회적 스트레스, 새 해결 과제로 대두

최근 유흥시설 코로나 대응지침 점검 공무원 폭행사건 일어나

공원시공무원노조, 정당한 공무 위협행위 강력대응 입장 밝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생활속 거리두기와 유흥시설 코로나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두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에 유흥시설 코로나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공무원을 취객이 폭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해 공직사회 내부의 동요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남원시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는 23일 전체 대의원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한 유흥시설 코로나19 점검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고,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폭행·폭언 사건은 17일 밤 8시 20분께 금동의 한 주점에서 발생했다.

이날 남원시보건소와 시청, 경찰 등 5명의 점검반이 주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 손님으로 와 있던 50대 취객이 갑자기 시청 공무원에게 다가가 배를 때리고 폭언을 했다.

경찰 등의 조사결과 이유는 단속 태도가 불량했다는 것이다.

취객은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직장 내외에서 민원인들의 다양한 갑질성 폭언과 폭행이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지만, 공무원들이 마찰을 피해 이를 감내하며 좋게 마무리하고 있는 형편인데도 공무원에 대한 위협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이다.

더구나 코로나 점검과 같은 야간 특별활동과 여성공무원이 참여할 수밖에 없는 특수 업무형태 등에서는 안전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와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공무원노조는 앞서 지난달 12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에서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이 발생해 가뜩이나 가중되는 업무로 지쳐가던 공무원들의 사기를 크게 꺾어놓는 일이 발생했다며 정당한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민원인들의 폭행·폭언에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 다시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이 발생하자 직원들을 보호하고 선량한 다수시민의 준법의식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정리했다.

공무원노조 이정찬 지부장은 “이번 사건은 피해가 경미하다 해도 공무수행 중, 그것도 야간에 폭행과 폭언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의 이 같은 불편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 여파로 생활일선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시설 업계들의 사정도 간단치 않아 갈등과 분란의 소지는 여전한 실정이다.

당장 업소유지와 고용, 매출과 지출에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에 마딱뜨린 소상공인들의 입장도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어 민관의 슬기로운 대응과 협업이 요구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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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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