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수지파출소(소장 박병철)는 지난 30일 기초연금제도를 미끼로 한 소액 사기행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수지면 각 마을 모정을 찾아 사기 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노인들에게 접근해 기초연금 신청, 접수 명목으로 신청·접수비를 받아 도주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마을 모정, 우체국, 농협 등에 직접 방문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파출소 직원들은 ‘기초연금 사기피해예방은 이렇게 합시다’란 유인물을 제작해 직접 노인들에게 홍보했다.

남원경찰서 수지파출소 박병철 소장은 “신규 수급자는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기초연금 사기가 의심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