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문로 상가거리에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선정 및 전라북도 주관 2020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동문로 상가거리(쌍교동성당~향교오거리) 1Km 구간 100여개 업소에 대해 개성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특색을 살린 스토리가 있는 상가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동문로 상가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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