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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춘향제, 9월 10일 개최키로남원시·춘향제전위, 연기된 춘향제 개최일정 다시 확정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제90회 춘향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춘향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90회 춘향제를 오는 9월 10일부터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전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시와 제전위는 춘향제 개최시기를 두고 다양한 토론을 벌였지만, 9월 중순 전주세계소리축제, 9월말 만인의사 순의제향, 추석연휴, 10월초 흥부제 등을 감안해 9월초 개최가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는 여름 무더위와 10월 중순 이후부터 쌀쌀해질 날씨의 영향도 고려됐다.

축제일정도 통상 5일간의 행사기간을 뒀지만 이번에는 4일간의 일정으로 주중과 주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연행사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와 제전위는 이를 위해 기존에 세웠던 행사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요행사와 단위행사 등을 재편성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에 남원시의회 임시회 일정이 연중 계획에 들어 있어, 이 부분도 의회와 협의를 거쳐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제전위 관계자는 “잠정 연기한 춘향제 개최시기를 결정하는데 의견도 다양했고,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았지만 일정을 빨리 확정하자는 데는 모두 공감했다”며 “춘향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0회 춘향제는 당초 ‘춘향. 사랑을 90th(고)하다’란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광한루원 일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초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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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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