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한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사건은 3일 오후 5시께 발생했다.
경찰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피의자 A씨(47)가 마을을 찾아와 사람을 찾는다며 수소문하다 B씨(80·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또 집에서 뛰쳐나와 제지하던 B씨의 아들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에 상처를 입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범행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이 마을에 살았는데 주민과 다툼을 벌이다 법적문제로 실형을 받아 교도소에 복역했다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울증이 심해 최근 정신과치료를 받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은 과거 주민과 싸웠던 앙금이 남아 마을로 찾아갔다가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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