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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증가해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조사결과 관로 파손, 이탈, 침하, 배수설비의 오접합이 발생한 매설 20년 이상 관로에 대해 정비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비 32억2,400만원을 지원받아 2021년까지 총사업비 84억4,800만원을 들여 도통택지개발 1지구(남원시청 주변)내 노후 하수관로 6.4km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도시가스매설 및 보행환경조성공사 등 타 공사와 중복되는 구간은 우선시공해 중복굴착을 지양할 방침이다.
더불어 오접합 된 배수설비로 인한 골목길 악취발생 및 정화조 유지관리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지역 300여 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정비도 본 사업 추진 시 병행해 주민 하수복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요율을 향상시켜 주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하수관로 208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21년도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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