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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해 개최한 제23회 남원시전국옻칠목공예대전에서 김아람 작 ‘난각 모란꽃’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옻칠목공예부문 금상은 김하원 작가의 ‘주머니 호 건칠화병’이, 갈이분야 금상은 박석규 작가의 ‘수연담’이 각각 선정됐다.
시와 협회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전문가 심사와 공개 모집한 일반인 참관단을 운영해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난각 모란꽃’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난각기법의 정교함과 바림기법을 적용한 우수한 옻칠작업으로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곽대웅 심사위원장(전홍익대 조형대학 교수)은 “올해 한층 높아진 출품작들의 수준에 감탄했다”며 “입상 여부를 떠나 작품 자체 하나하나가 작가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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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품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남원과 서울, 전주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이끈 박종군 대회장(국가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오랜 역사와 고유한 가치를 지닌 옻칠목공예문화라는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작품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며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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